monk
인파이터
강력한 격투술, 신격권을 통해
신의 징벌을 대행하는 프리스트

많은 이들이 '프리스트'라 하면 어질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먼저 떠올리지만,
악에 맞서기 위해서라면 강력한 육체의 힘 또한 필요한 법이다.
프리스트 교단에서는 예로부터 위장자 섬멸을 신조로 하는 격투술, '신격권'을 통해
근접전에 특화된 성직자들을 양성했고 이들을 '인파이터'라고 일컫는다.

인파이터는 신의 징벌을 대행하는 자로서 위장자를 찾아내 철저히 파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한 힘으로 상대를 누른다는 것은, 냉혹함과 굳건함이 필요함은 물론
흔들리지 않는 신앙심과 정신력까지 필요한 일이다.

그렇기에 이들은 언제나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항상 수련을 게을리하지 않는다.